임웅수 경기도무형문화재 총연합회이사장, 제27대(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 당선
임웅수 경기도무형문화재 총연합회이사장, 제27대(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 당선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0.02.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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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웅수 경기도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광명농악인간문화재)27대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임원선거에서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임웅수 경기도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광명농악인간문화재)27대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임원선거에서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임웅수 경기도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광명농악인간문화재)은 25일 오후 2시 한국의 집(민속극장)에서 치러진 27대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임원선거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으로 도전한 후보는 임웅수(경기도무형문화재 총연합회 이사장), 김학곤(금강 국악원장), 이용상(한국국학협회 부이사장) 3명이 도전했다.

1차 투표에서 임웅수(66표), 김학곤(30표), 이용상(71표)로 이용상 부이사장이 1등이었지만, 과반이 넘지 않아 결선투표로 이어졌다. 결선투표에서 총 164명이 투표하여 임웅수(86표), 이용상(78표)을 얻어 임웅수 이사장이 역전을 하는 저력을 보여졌다.

제27대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으로 당선된 임웅수 이사장은 “작금의 국악의 현실을 살펴보면 어깨가 무겁다”며 “한국국악협회의 위상 강화와 국악인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래를 책임지고 회원의 권리를 위해 봉사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지키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말하면서 "국악인의 권리 앞에 방패가 되어주며, 함께 고민하고 상생하는 자랑스러운 정통문화의 보루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국악협회는 1961년 창립 이후 반세기 가까운 오랜 전통을 이어온 명실공히 국내 대표 국악단체이다. 우리고유의 국악예술을 보존, 육성하고 향상 발전시키며 국악인 상호 친목을 통해 국악예술인의 사명과 임무를 목적으로 출발한 대한민국 국악인들의 산실이다.

임웅수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약력

- 1962년 충남 연기 출생
- 명신대학원 석사졸업
-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인간문화재
- 평안남도 항두계놀이 연출 대통령상
- 함안농요 연출 대통령상
- 철산리쇠머리디딜방아액막이놀이 대통령상
- 평창동계올림픽 평창민속예술단 예술감독
- 대통령상 수상(민주평통의장)
- 전)한국예총광명지회장
- 전)한국국악협회 이사
- 전)대한민국 농악총연합회 이사장
- 현)경기도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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