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상, 초라한 미래통합당 전·현직 시·도의원 지지선언
양주상, 초라한 미래통합당 전·현직 시·도의원 지지선언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0.03.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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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식 전 의원이 양주상 후보 지지선언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서정식 전 의원이 양주상 후보 지지선언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양주상 광명갑 미래통합당 후보는 분열된 당심을 통합하기 위해 27일 오후 2시 광명시청 본관 앞에서 전,직 시·도의원들의 지지선언을 끌어내려 했으나 전 의원 3명(김선식, 서정식, 오윤배), 현 의원 1명(박덕수)만 참석한 초라한 지지선언에 그쳤다.

이날 전,현직 시·도의원 지지선언은 전략공천으로 공천을 받은 양주상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취지였으나, 지지선언 기자회견 참석한 전직의원들은 3명에 불과했다. 참석하지 않았지만 지지를 전해왔다는 전직 의원은 박효진(3회 도의원), 김광기(4대 시의원) 2명이다.

한편, 3회 지방선거(2002년)에서부터 현재까지 미래통합당 출신 시, 도의원들의 수는 21명이다.

성명서를 낭독한 서정식 전 의원은 “양주상 후보는 광명의 막혀있던 현안을 해결할 교통·정책전문가로서 지역을 발전시킬 적임자”라며, “미래통합당으로 흩어져있던 보수세력이 모였듯이 우리 광명의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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