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과 소통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특화사업 ‘너부대 소통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텃밭을 준비하고 4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너부대 소통텃밭은 이웃과 함께 상추, 열무, 감자 등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한 작물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더불어 살아가는 너부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5일 한 달 정도 키운 수확물로 열무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계층 30가구에게 전달했다.

이선복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장은 “맨 처음에 텃밭 사업을 한다고 했을 때는 막막했는데 수확물로 열무김치 담가 이웃과 함께 하니 흐뭇하다”고 말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텃밭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 확산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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