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발굴에서 실행·평가까지, 시민과 행정이 주체로서 참여하는 협치 문화 정착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협치추진단, 시민참여커뮤니티 위원 등을 대상으로 협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치의제 도출 및 숙의 역량강화를 위한 협치 교육으로 시민참여의 필요성과 협치작동 원리, 의제 발굴, 숙의공론장의 필요와 역할 및 의제도출 방법 실습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그동안 시에서는 지속가능한 협치의 의사결정 과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추진단,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민관협치 실행기구를 조직하여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협치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참여커뮤니티 위원은 “그동안 정책의제 발굴 등 협치위원으로서 역할을 정립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협치를 통해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또 시는 민관 협치 정책과 제도, 협치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4월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협치 활성화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주요 과제는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라며 “협치가 행정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를 구축하고 시정전반에 협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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