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 도의원, 25일 '광명·시흥 취락구역 개발 정책방향 모색' 정책토론 대축제 개최
정대운 도의원, 25일 '광명·시흥 취락구역 개발 정책방향 모색' 정책토론 대축제 개최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0.06.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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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 “10년이 넘는 동안 ‘표류’하고 있는 개발 사업으로 주민 재산권 침해와 지역의 발전 요원 … 이제는 특별관리지역에 대한 사업에 속도를 낼 때”강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더민주, 광명2) 위원장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는 ‘광명·시흥 취락구역 개발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25일(목) 오후2시 광명도서관에서 ‘2020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이외희 경기연구원 도시주택연구실 선임연구원이 ‘광명 시흥 취락구역개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이일규 광명시의회 의원,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관, 이병열 광명시 도시재생국 도시계획과장, 이길주 광명시 도시재생국 도시개발과장, 윤성호 LH광명시흥 사업본부 단지사업 1부장 등이 참여한다.

원광명지구와 두길지구 토지소유자도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도 제안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5월 지구지정 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총 사업비가 23조9천억원에 달하는 사업이었지만, 침체된 주택시장과 공급과잉 우려, LH의 자금난 등을 이유로 지연되어 왔다.

2015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되며 개발행위가 일정부분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주민들은 허가를 통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고 무분별한 개발과 난개발 우려로 지역 경제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더민주, 광명2) 위원장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더민주, 광명2) 위원장이

정대운 위원장은“이번 토론회에서는 광명 시흥 특별관리지역에 대한 사업 추진방향을 사업관계자, 해당지역주민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0년이 넘는 동안 ‘표류’하고 있는 개발 사업으로 주민들은 재산권을 침해받고, 지역의 발전은 요원해지고 있다. 이제는 광명 시흥 특별관리지역에 대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주민, 광명시,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의회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경기도의회’를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생중계 시청을 할 수 있다. 토론회가 끝난 뒤에도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정확한 일정과 세부 내용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의회소식-공고·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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