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시대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후보는?
1조원 시대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후보는?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0.07.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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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에서 근무한 감사& 외부에서 관여한 이사
@광명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윤재진, 기호2번 이찬웅(오른쪽부터)
@광명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윤재진, 기호2번 이찬웅(오른쪽부터)

광명에는 4개 새마을금고가 있다. 이중 유일하게 이사장을 선출하지 않은 광명새마을금고가 2020년 7월 14일(화) 10:00 대의원임시총회를 갖고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한다.

대의원 경선으로 선출하는 이번 이사장 선거에는 기호 1번에 현)감사 윤재진, 기호 2번에 현)이사 이찬웅, 두 사람이 출마하여 대의원들에게 자신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타 새마을금고와 다르게 경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광명새마을금고의 이번 총회는 오랫동안 재임하며 광명새마을금고를 발전시켜 온 이강우 이사장 시대를 마감하고,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자산. 공제 1조원의 새마을금고를 이끌어갈 새로운 주역을 뽑는다는 면에서 대의원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다.

기호1번 윤재진 후보는 20여년을 광명새마을금고에 근무하다 전무로 퇴직하였고, 이후 감사로 광명새마을금고의 현황을 살펴온 인물로 누구보다 광명새마을금고의 내부 사정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호 2번 이찬웅 후보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세탁소, 부동산 운영을 하였으며 광명새마을금고의 이사로 새마을금고의 여러 가지 결정에 한 표를 행사하며 새마을금고와 함께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광명새마을금고의 한 대의원은 “두 사람을 다 아는 지역에서 누군가를 선택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 한사람은 금고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니 금고에 대해 잘 알 것이고, 한사람은 근무는 안했지만 이사로 있었으니 새마을금고 돌아가는 사정은 알 것 아니냐”면서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거대 금융기관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인물에게 투표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역의 대부분 새마을금고가 능력 있고 전문성을 갖춘 이사장을 선출하여 지역경제의 선두주자로 발 돋음 하고자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산. 공제 1조원의 거대 금융기관 광명새마을금고의 새로운 수장이 누가 될 것인가에 지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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