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복날맞이 『영양 듬뿍 삼계탕 나눔 행사』
광명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복날맞이 『영양 듬뿍 삼계탕 나눔 행사』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0.07.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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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경로당 3개소 및 독거노인 등 무더위 취약계층 200명에 삼계탕 전달,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7월 23일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를 관내 3개소 경로당 및 독거노인, 어르신환경봉사대 어르신 등 200명에게 전달했다.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7월 23일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를 관내 3개소 경로당 및 독거노인, 어르신환경봉사대 어르신 등 200명에게 전달했다.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안진)·부녀회(회장 윤경희)는 23일 복날을 맞이하여 직접 만든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를 관내 3개소 경로당 및 독거노인, 어르신환경봉사대 어르신 등 20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이른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회원들은 행사 전일 삼계탕 재료를 손질했으며, 이날 오랜 시간 정성껏 끓인 “한방 녹두삼계탕”과 직접 담근 “겉절이 김치”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개별 포장용기에 담아 어르신 한분한분께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삼계탕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니 복날을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고,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도 없었는데 든든한 삼계탕으로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 윤경희 회장은 “매년 복날이 다가오면 관내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삼계탕을 대접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쉽게 드실 수 있도록 개인별로 포장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이렇게나마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천기 광명4동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뜨거운 불 앞에서 웃으며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 봉사를 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좋은 재료로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는 무더위에 영양불균형이 발생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보양식이 될 것이다.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살피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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