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에서는 지난 4월 21일부터 구입한 공적 마스크를 기부하면 천마스크로 교환해주는 “천마캠페인 시즌1”을 시작으로, 8월부터는 무더운 여름철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위한 “천마캠페인 시즌2”로 새롭게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천마캠페인 시즌1에서는 건강한 사람들이 공적 마스크를 양보하고 천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철산4동 주민자치 위원, 도덕파크 101동 대표, 광문고 학부모 봉사단과 같은 주민단체와 주민 개개인, 광명지구가족문화원, 꿈꾸는 작은나무도서관, 대동판촉,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직원,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직원, 휴먼임팩트협동조합, (주)테라텍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주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천마캠페인 시즌1에 참여해 주신 문◯◯님은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착용은 필수적이다. 마스크를 더 필요한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뜻 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부터는 천마캠페인 시즌2로 새롭게 시작하며, 여름철에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준수하여 감염을 예방하고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하도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복지관 페이스북을 통해 매주 지역사회에 안내하고,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여름철 덴탈 마스크를 기부 받는다.

천마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감염 병을 지역 공동체가 함께 대처하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시민의 실천력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복지관의 천마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되 마스크를 매개로 이웃들 간 정서적 거리를 가깝게 하며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연준 대표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