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옆자리를 드립니다 사업... “빛과 맛을 찾아서" 진행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옆자리를 드립니다 사업... “빛과 맛을 찾아서" 진행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0.09.29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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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9월 26일(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 사업의 2차 프로그램 “빛과 맛을 찾아서”를 진행했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은 추석연휴 동안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어려움을 달래고자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로마소이캔들과 수제청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 열체크 등 위생수칙을 지킨 후, 인원을 두 조로 나눠 시간 차를 두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광명사거리역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했으며, 참여자인 다소니뮤지컬 장애인단원들과 비장애대학생은 1:1로 매칭되어 활동했다.

한 대학생 참여자는 “봉사자로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늘 활동에 참여했는데, 본인이 도움을 주기 보다 복지관 뮤지컬단원들의 재능과 끼를 보며 오히려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힐링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체험활동 후 참여자들은 복지관으로 돌아와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미션활동을 함께 했으며, 장애인 및 비장애인 참여자 모두 다음 마지막 회기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 19상황에서 본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마스크와 소독티슈의 방역용품을 제공해주고 도움을 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방역수칙을 잘 따르며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참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사진제공=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진제공=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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