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국제교류 업사이클 디자인 위크’개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국제교류 업사이클 디자인 위크’개최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0.11.03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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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에 업사이클 작품 전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시의 라보라토리오 린파(Laboratorio Linfa) 에서 ‘국제교류 업사이클 디자인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시의 라보라토리오 린파(Laboratorio Linfa) 에서 ‘국제교류 업사이클 디자인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대한민국 업사이클 디자인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돕고자 5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시의 라보라토리오 린파(Laboratorio Linfa) 에서 ‘국제교류 업사이클 디자인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광명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지역우수문화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으며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이탈리아 주재 한국 문화원과 이탈리아 국립대학 ISIA, 업사이클 연구소인 라보라토리오 린파(Laboratorio Linfa)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한국 업사이클 전시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업사이클 디자인 작품을 독일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것에 이어 올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국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 주제의 전시, 워크샵, 세미나 그리고 기업탐방 등 총 4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며 24명의 한국 업사이클 작가 및 기업의 한국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 90여점이 이탈리아 로마 현지의 업사이클 연구소 라보라토리오 린파 (Laboratorio Linfa)와 Incinque Open Art Monti에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버려지는 청바지나 가죽, 회화 작가의 캔버스로 만든 가방이나, 폐 가전으로 만든 로봇 액자 작품, 빨대로 만든 업사이클 예술작품 등 으로 한국의 업사이클 작가 및 디자이너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한지로 만든 쥬얼리나, 평창 올림픽에서 사용했던 건축 폐자재로 만든 조명은 한국의 독특한 색채를 느낄 수 있다.

이탈리아 국립 미술대학생들과 한국의 3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비대면 워크샵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라이브 화상회의를 통해 이탈리아의 학생들이 작가들에게 제작과정을 질문하고 한국의 업사이클 디자인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행사는 단순히 한국의 작품이나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이탈리아 디자인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다양한 업사이클 디자인 기업을 만나는 기업탐방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또한 이탈리아 현지 학생이나 작가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업사이클 작가나 관계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ZOOM 온라인 화상 세미나도 개최된다.

모든 행사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식 유튜브인 “업사이클 광명”에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해외 교류 사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과 작품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해 한국 업사이클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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