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식 도의원,“도교육청, 특성화고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유근식 도의원,“도교육청, 특성화고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0.11.1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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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성화고 학교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이 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유근식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한 교육협력국, 운영지원과, 미래교육국 감사에서“올해 특성화고 원서접수 현황을 보니 마이스터고 등 몇 개 학교를 제외한 많은 학교가 미달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봤을 때 특성화고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은데, 이는 도교육청의 대책이 미흡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였다.

이어 유 의원은 “중학교에서 특성화고 진학률이 높으면 학교의 위상이 실추된다고 해서 특성화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며 “인식개선을 위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과 지속적인 대화를 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덧붙여 유 의원은 “취업전담 교사를 학생들 상담을 위주로 하는 교내 전담교사와, 기업체의 구인정보를 습득하고 인사담당자와 교류하는 교외 전담교사로 이원화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까지 취업전담교사가 배치되는 않은 학교는 시급히 배치를 완료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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