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조성현, 부녀회장 장홍자)는 19일, 20일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해마다 새마을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 회원 및 유관단체 60여 명과 함께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등 70여 가구와 경로당 5곳에 전달했다.

장홍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드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미현 철산1동장은 “비가 오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새마을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기에 따뜻한 마음이 모인 김치가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준 대표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