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1동 오병이어 교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만든다
소하1동 오병이어 교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만든다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0.12.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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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1동에 위치한 오병이어 교회)는 12월 22일 소하1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구 청소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광명시 소하1동에 위치한 오병이어 교회)는 12월 22일 소하1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구 청소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광명시 소하1동에 위치한 오병이어 교회(담임목사 권영구)는 22일 소하1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구 청소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오병이어 교회 권영구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은 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광명시에 기부를 해왔다. 4년 전부터는 우리 교회의 관할 지역주민들을 집중적으로 도와주면 더 의미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소하1동에 지정기탁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어 감사하다. 나눔은 수혜자에게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수혜자에게도 나눔의 씨앗이 심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은 그들에게 감동이 되고 귀감이 되어, 그들로 하여금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관내의 나눔의 기운이 확산되어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정기탁금 500만원은 소하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되어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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