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명갑 조직위원장 공모.... 김기남 단독 등록
국민의힘 광명갑 조직위원장 공모.... 김기남 단독 등록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1.01.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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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명갑 조직위원장 공모에 김기남 경기도당 부위원장(이하 부위원장) 단독 공모한 것으로 알렸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당무감사에서 당협위원장 교체대상에 선정된 광명갑 조직위원장 공모를 1월에 실시했다.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 민주당 임오경 후보에게 패한 국민의힘 양주상 전 당협위원장은 조직관리 및 지역 활동 부족으로 교체대상으로 결정됐다. 이에 국민의 힘은 원외 당협위원장 교체 지역으로 광명갑을 포함했고, 1월 18~19일 이틀간 광명갑 조직위원장 접수한 결과 김기남 부위원장 홀로 신청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올라간다는 여론조사가 발표 되면서 복수의 사람들이 광명갑 당협위원장에 도전한다고 소문이 무성했다. 전 국회의원 보좌관, 전 광명시 부의장, 재선 광명시 의원 등이 광명갑 당협위원장을 하겠다고 하마평에 올라지만, 바른미래당 광명시장으로 출마한 경력이 있는 김기남 부위원장만 당협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광명 책임당원은 “힘들고 어려워도 광명을 지켜온 정통성 있는 사람이 당협위원장을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누구든 정권교체에 최선을 다할 분이 왔으면 좋겠다”며 무너진 광명 국민의힘을 다시 살렸으면 하는 바람을 비췄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당 관계자는 조직강화특위에서 서류심사 후 지역 현장 의견 청취, 면접 심사까지 1월까지 마치고 2월 안에 조직위원장 선정을 마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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