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안정망 강화 프로그램 진행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안정망 강화 프로그램 진행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1.03.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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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산종합사회복지관,‘코로나 블루’로 정서적 고위험군에 있는 1인 가구 어르신, 2·3세대를 통한 관계망 형성
-‘이웃기웃’중년 봉사자와 보건·복지 전공 대학생 봉사자가 동네 사회복지사로 활동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에서는 어르신 안전망 강화 프로그램 ‘이웃기웃’ 활동을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대학생 봉사자를 추가적으로 모집하여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정서적 고위험군에 있는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찾아뵐 예정이다.

‘이웃이 이웃을 살펴보다’는 의미의 ‘이웃기웃’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위험으로 이웃 간 만남에 어려움을 겪는 외로운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일상 변화에 따른 건강 및 안전, 정서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한다. 단절된 사회에서 1세대(어르신), 2세대(중년 봉사자), 3세대(대학생 봉사자) 주민들의 안전한 만남을 통해 서로 지지하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이다.

어르신들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봉사자는 복지관의 경로급식 봉사자 ‘해피모아봉사단’ 중 일부인 중년 봉사자와 보건 및 복지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 봉사자이며, 결연된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보건과 복지에 특화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내 1·2·3세대의 관계망을 통한 안전망을 형성하고자 한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 간 소통과 만남에 어려움이 있고, 특히 지역의 1인 가구 어르신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여 ‘이웃기웃’ 활동을 통한 3세대의 관계망이 1인 가구 어르신들의 따뜻한 안전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어르신 안전망 강화 프로그램 ‘이웃기웃’ 사업에 참여할 성인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접수를 홍보지 QR코드를 통해 구글 설문지로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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