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동체 활성화
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동체 활성화
  • 뉴스팜
  • 승인 2019.08.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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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마을 5개소 선정해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활발히 소통하고 특성화한 책마을 5개소를 선정하고 책마을 활성화를 위한 도서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23일 책마을 1호인 넓은세상 작은도서관에서 1호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책마을 관계자, 하안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책마을 사업은 선정된 곳은 5개소로 1호는 하안동 넓은세상 작은도서관, 2호 철산중학교 학교도서관 학부모 독서클럽 자․독․대(자녀와 독서로 대화하는 행복한 책 읽기 동아리)와 3호 소하동 동양2차아파트에 있는 꿈꾸는나무 작은도서관, 광명동에 4호 광명지역아동센터와 5호 꾸러기지역아동센터다.

책마을 1호인 넓은세상 작은도서관(관장 정인애)은 2001년도에 개관하여 하안 5단지 주공아파트 주민들에게 보물섬과도 같은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13,478권의 장서를 갖추고 1일 평균 50명의 주민들이 도서관을 사랑방처럼 자유롭게 책을 이용하고 있으며 ‘날마다 책빵’ 등 8개의 독서동아리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소통하고 매년 마을 음악회, 방학캠프, 인문학 강의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올 해 책마을로 선정된 곳에는 현판 수여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이백만원 상당의 도서, 저자와의 만남, 책 공연 등 독서문화행사를 지원하며, 이후 매년 동, 아파트, 직장,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 골목 등의 단위 공동체에서 책과 관련된 시설과 프로그램, 독서동아리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공동체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동체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함께 읽고 소통하고 성장하는 책 문화 발전과 지역공동체 활동들 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동체 사업이나 독서공동체 컨설팅 등 자세한 사항은 하안도서관 도서관정책팀(02-2680-5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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