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초, ‘DMZ동산에서’함께 부르며 평화기원
철산초, ‘DMZ동산에서’함께 부르며 평화기원
  • 뉴스팜
  • 승인 2021.03.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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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산초 오케스트라 “랜선 평화콘서트” 온라인으로 실시
◦ 평화노래 함께 부르며 평화기원(우리겨레, DMZ동산에서 함께 부르기)
◦ 독도명예주민증 만들기 2019년에 이어 2021년에도 실시
◦ 민주시민교육, 평화교육, 독도교육 등 활성화

철산초등학교(교장 송민영)는 “랜선 평화콘서트”가 온라인으로 3월달 상시 진행되고 있다.

콘서트 순서 중 평화노래 함께 부르기 코너에서는 모두가 노래를 부르며 평화를 기원한다. 철산중찬단이 “우리겨레와 DMZ동산에서(작사,곡: 최원영)”를 부를 때 가정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함께 부르며, 그 모습을 함께 사진으로 촬영하여 나누는 등 모두 함께 참여하며 평화를 기원하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문화클러스터 거점학교인 철산초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많은 행사가 모두 중단되었을 때 온라인으로 방법을 바꾸어 오케스트라 발표를 2021년 2월 18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랜선평화콘서트로 실시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발표에 직접 관람을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온 가족이 참여하는 함께 하는 평화콘서트로 만들었다. 평화콘서트에서 함께 부른 ‘DMZ동산에서(작사,곡: 최원영)’는 분단의 아픔이 있는 공간이지만 평화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부르고 철산초 중창단이 참여하여 (사)국경선평화학교와 철산초가 공동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있다.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DMZ 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독도사랑 및 독도수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2019년 독도주민증을 신청하여 독도에 다녀온 학생들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신청하여 발급하였는데, 2021년에도 이어서 독도명예주민증을 신청하여 독도사랑하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독도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독도야사랑해 교재를 활용하여 독도사랑교육을 3-6학년까지 실시하고, 학생자치회와 학급에서 독도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철산초 송민영 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평화통일교육, 독도교육,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꿈과 희망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사 모두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늘 협력해주시는 지역사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철산초는 민주적인 학교운영을 위해 민주시민, 세계시민 교과서를 활용하여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독도교육과 독도 명예주민증발급 및 학급별 독도지킴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급별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하며, DMZ동산에서 노래를 뮤직비디오로 (사)국경선평화학교와 공동으로 제작하여 모든 학생, 전국민이 DMZ가 평화를 시작하는 긍정적인 공간으로 인식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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