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2021년 기획전시 '빛의 선율(Melody of light)' ‘찬란히 빛나는 음악의 향연’
광명문화재단, 2021년 기획전시 '빛의 선율(Melody of light)' ‘찬란히 빛나는 음악의 향연’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1.07.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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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사전 예약 시작, 오는 8월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
- 프로젝션 맵핑, 미디어아트 장르 작품 약 10여 점 전시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오는 8월 3일(화)부터 29일(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찬란히 빛나는 음악의 향연 <빛의 선율(Melody of Light)>’ 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

<빛의 선율(Melody of Light)>은 ‘찬란히 빛나는 음악의 향연’이라는 부제를 제시하여, 한 분야의 예술 장르를 넘어선 융·복합 전시를 지향한다. 따라서 음악을 볼 수도, 미술을 들을 수도 있는 새로운 차원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4차 산업 시대의 도래와 동시에 예술과 기술의 교류는 활발해졌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생소하게 느껴졌던 ‘미디어아트’와 ‘프로젝션 맵핑’은 이제 일상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 분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광명문화재단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션 맵핑’ 작업은 특정 오브제(사물)를 작가만의 독창적인 3D 프로그램 작업을 통해 사물에 빛을 투과하는 것으로, 시각적 깊이감과 동시에 청각적 즐거움을 증폭시키는 등 전시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다.

참여 작가는 현재 국/내외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봄, 김은규, 설상훈, 조차나 작가가 함께했으며, 작품은 미디어아트와 프로젝션 맵핑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은 감상 및 참여형(인터랙티브) 작품 관람과 더불어 빛에 대한 원리와 이해를 돕기 위한 ‘루미날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시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인 ‘루미날레 만들기’는 전문 에듀케이터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키트를 제작하는 시간으로, 전시 관람 후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인 ‘작품 속의 연주회’를 진행한다. 김봄 작가의 악기 시리즈(피아노, 첼로 등) 작품과 실제 전문 클래식 연주자의 합주를 감상 할 수 있으며, 연주 후에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일정은 8월 14일(토)과 28일(토) 이틀 간 진행된다.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은 전시 기간 내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 까지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모든 회차는 30명 제한, 사전 온라인 예약(www.gmcf.or.kr)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코로나19 현황을 반영하여, 정부 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우수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 곳곳으로 확산시켜 전시공간 활성화를 통한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광명문화재단과 스테이지플러스비(Stage Plus B)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전시 오픈과 동시에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예술기획팀(02-2621-88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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