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일본 경제보복 규탄대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일본 경제보복 규탄대회 개최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19.08.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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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위원장 강신성)은 5일 오후 하안사거리에서 한일관계 파탄으로 일끈 일본의 경제보복성 수출규제 에 이은 우리나라 백색리스트 제외 결정에 항의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더민주당 당직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광명시민과 함께 최근 일본의 경제 침략 행위를 좌절 시키고 작금의 난국을 타개 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더욱 강고하게 만들기 위한 자리이다.

강신성 위원장은 “일제 36년간의 식민지배가 끝나고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 다시금 경제적 식민 속국으로 만들고자하는 일본의 경제 제재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우리는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다”며 “100년 전 태극기를 들고 만세 투쟁을 외쳤던 백성들이 다시 일본의 경제 침략에 대응하여 태극기와 함께 촛불을 들었다”며 규탄대회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일본의 악랄한 침탈에 분연히 맞서 일어나 강력한 투쟁을 할 것이며, 우리는 일본과 무조건 싸워서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일본과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원한다”며 일본의 경제 보복성 수출규제를 하루 빨리 해제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규탄대회 성명서를 낭독하고 하안사거리 상업지구 거리행진을 하면서 광명시민들에게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및 일본제품 불매에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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