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업그레이드 위해 뭉치다... 광명문화원·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업무제휴 협약식 가져
지역 문화 업그레이드 위해 뭉치다... 광명문화원·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업무제휴 협약식 가져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1.07.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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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원은 20일 오전 광명문화원 문화극장에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광명문화원은 20일 오전 광명문화원 문화극장에서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은 관내 문화 발전과 수준 향상을 위해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센터장 김종훈)’과 20일 오전 광명문화원 문화극장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정문 광명문화원 부원장, 변성수 광명시 문화관광과장, 양철원 전통문화팀장, 김운주 사회적경제과장, 강영숙 사회적경제육성팀장, 유수정 사회적경제육성부팀장이 참석했으며,  한용삼 광명문화원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했다. 업무제휴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광명지역 문화사업을 수행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내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 ▲관내 문화 발전과 이와 관련된 교육, 창업 프로젝트 및 홍보에 적극 동참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상을 위한 교육, 창업 프로젝트를 함께 개발 등이 주 내용이다.

@인사말 하는 윤영식 광명문화원장.
@인사말 하는 윤영식 광명문화원장.

윤영식 원장은 인사말에서“광명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와 함께 지역 문화사업의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원의 창작과 메이커스페이스의 디지털 장비와 기술력이 결합하여 광명 지역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며, 문화도시 광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말 하는 김종훈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센터장.
@인사말 하는 김종훈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센터장.

김종훈 센터장은 “문화라는 것은 예술이나 문학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디지털과 관련 창작 활동도 문화이다”며 “광명 문화원과 함께 디지털 지역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문화원은 광명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에 대한 탐구를 통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사업을 5년째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향토역사 인물인 오리 이원익 대감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고, 지난해부터는 소현세자빈 민회빈 강씨 캐릭터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광명 관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런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디지털 장비와 기술력의 협력으로 광명문화원이 추진하고 있는‘향토인물콘테츠사업’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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