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관광 사진 공모전’시민 뜨거운 관심... 광명시, 참가작 215점 중 40점 최종 선정
‘광명 관광 사진 공모전’시민 뜨거운 관심... 광명시, 참가작 215점 중 40점 최종 선정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1.09.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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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15점 신청, 3차례 심사 통해 우수작 40점 선정
- 2일간 진행된 현장 투표에 237명의 시민 참여, 시민 큰 호응
- 10월 5일 사진전시회 개전식 및 시상식 개최
@광명 관광 사진 공모전-대상 박선희 ‘안양천 눈내리는날 1’
@광명 관광 사진 공모전-대상 박선희 ‘안양천 눈내리는날 1’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광명 관광 사진 공모전’에 총 215점의 작품이 응모하는 등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는 지난 8월 한 달간 실시한 공모에 광명시민 작품 142점, 광명시 외 시민 작품 73점 등 총 215점이 참여했으며,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40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주소지 상관없이 광명시를 소재로 한 자유작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시민이 심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광명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해당부서 심사, 2차 광명시청 직원 및 시민 투표, 3차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다. 9월 8일, 9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철산역에서 진행된 시민 투표에는 23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심사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30명이 선정됐다.

박선희 ‘안양천 눈내리는날 1’ 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박민석 ‘노을’ 이 최우수상을 박윤정 ‘초록의 꿈’, 맹태섭 ‘광명한내 야경’, 정균민 ‘광명역 진입 야간열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 윤형석, ‘동굴의 제왕’ 오봉선, ‘광명동굴의 노을’ 박장국, ‘비 내리는날 햇살광장 장미, ’햇살광장유채꽃’ 정일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는 수상작품 40점을 오는 10월 5일 광명시청을 시작으로 도서관, 평생학습원 등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5일 오후 3시 30분 광명시청 본관 1층에서 개전식과 함께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40명에게 상장과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은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선 1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 개청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광명 관광 사진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현장 투표에 참여해 주신 시민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명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낸 멋있는 사진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민의 소중한 작품을 앞으로 시정홍보에 많이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선정 작품을 광명시청 사진멀티시스템(라이브광명)과 광명시 포토뱅크에 게시하고 광명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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