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민 불편 최소화·코로나19 확산방지” 추석 연휴 비상근무체제 유지
광명시,“시민 불편 최소화·코로나19 확산방지” 추석 연휴 비상근무체제 유지
  • 뉴스팜
  • 승인 2021.09.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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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200명) 종합상황반 구성, 시민 안전 위해 각종 상황발생 시 신속 대처
- 코로나19 대응, 보건소 선별진료소, 충현역사공원 임시선별 검사소 운영
-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총 11개 반 200명으로 ‘추석연휴 종합상황반’을 구성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광명시는 추석 연휴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충현역사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3시(소독 및 점심시간 오후12시~1시 30분 제외)까지 운영한다.

충현역사공원 임시선별검사소는 18일, 22일 2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1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영한다.

광명시는 추석 연휴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휴일지킴이(당번)약국을 안내한다. 연휴기간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이나 보건소 누리집(health.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석 당일에는 광명시보건소 진료실에서 간단한 내과 진료와 처방전을 발급한다.

광명시는 방역점검반을 운영해 시민이 많이 모이는 대규모점포 8곳과 전통시장 2곳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하고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KTX 및 전철역 등번화가 주변 음식점·카페 및 유흥 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점검도 실시한다.

시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광명시청과 광명시민체육관 주차장, 노상주차장 7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초등학교 운동장(80여대 주차 가능)을 임시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한다.

광명동굴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추석연휴기간 동안 정상운영하며, 메모리얼파크는 온라인 추모시스템(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이용을 권장하고 사전예약제와 시간당 100인 이내로 추모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광명시는 연휴기간 시민이 상수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 비상급수반을 운영한다. 수도 비상상황 발생 시에는 수도과 누수복구센터 상황실 (02-2680-6280, 6284)로 전화하면 된다.

또한 생활쓰레기와 환경오염 민원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청소대책 상황실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추석연휴기간 19일과 22일에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집이나 점포앞 또는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광명시는 권역별 4개 도서관(하안, 광명, 철산, 소하)을 18일, 19일 정상운영하고 20일, 22일은 열람실과 자료실만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21일 추석 당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콜센터(1688-3399)를 운영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교통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시민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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