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 광명총주민대책위, 3기신도시 원활한 진행 위해 ‘월례 협의회’ 가동키로
광명시 · 광명총주민대책위, 3기신도시 원활한 진행 위해 ‘월례 협의회’ 가동키로
  • 뉴스팜
  • 승인 2021.11.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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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박승원 시장 – 윤승모 대책위원장 등 참석 1차 모임
@광명총주민대책위는 2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와 첫 월례협의회를 개최했다.
@광명총주민대책위는 2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와 첫 월례협의회를 개최했다.

광명시흥지구 3기신도시 예정지인 광명시 특별관리지역 주민 단체인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와 광명시는 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월 1회 양자 정례 협의회를 가동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월22일 오후 광명총주민대책위 윤승모 위원장 및 임원진과 만난 자리에서 양자 간에 월례 협의회를 가동해 지역 내 취락 구역에 대한 주민주도 환지개발 문제, 신도시 추진에 따른 토지수용의 경우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광명시청 담당 간부들과 광명총주민대책위 임원진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윤승모 위원장 등 주민 대표들은 ▲특별관리지역 내 취락구역은 주민주도 환지 개발이 법규에 명시돼 있는 만큼 환지개발이 관철되도록 광명시가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구해줄 것 ▲비 환지 지구 토지 강제수용의 경우 협의양도주택, 이축권 등 개발제한구역에 비해 차별 적용되는 주민재정착 제도를 시정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이에 광명시 측은 주민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광명시 측에서 박승원 시장과 이종구 부시장, 박춘균 국장, 진용만 과장 등이 참석했다. 총주민대책위 측에서는 윤승모 위원장과 각 마을 대표 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는 광명1구역(두길) 2구역(식곡) 3구역(원광명) 4구역(원노온사) 5구역(능촌) 6구역(사들) 7구역(장절리) 9구역(도고내)의 마을 단위 대책위원장 및 각 마을 대표(통장)들이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역 내 주민 토지주가 참여하는 주민 대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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