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방탈출 게임’으로 풀어보자...광명BBE에너지학교 기후강사들의 야심찬 프로젝트!
기후위기‘방탈출 게임’으로 풀어보자...광명BBE에너지학교 기후강사들의 야심찬 프로젝트!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2.12.0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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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단들과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 인식확장과 탄소중립 실천 시민행동을 위해 오는 17일(토) 철산동 상업지구 내 열린시민청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제2회 기후문화제’ 행사로 방탈출 게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오리엔테이션(개회식 및 게임 룰 설명)과 2부 방탈출 게임으로 진행되는데, 방탈출 게임은 4개의 주제(▲기후위기[zone] ▲탄소중립[zone] ▲그린뉴딜[zone] ▲에너지충전[zone])와 6개의 방탈출 게임으로 진행된다.

그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고, 특히 에너지 충전zone에서는 힌트 획득과 다양한 미션 활동을 통해 참가자가 원하는 방을 선택 마지막 미션을 통과하면 많은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광명BEE에니지학교 기후강사단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강사단

광명BBE에너지학교 기후에너지 강사단장을 맡고 있는 최윤선 단장은 “기후위기대응은 더 이상 피하거나 미룰 수 없는 일이므로 기후정책에 관심을 두고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후문화제의 주제는 현세대이자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적극 참여와 2년 동안 찾아가는 기후에너지교육을 현장에서 진행한 기후강사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기후위기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행사이다”고 배경설명을 했다.

이어 최 단장은 “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가 주관하고 광명 BBE에너지학교 기후에너지강사단이 주최하는 방탈출 게임에 광명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를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광명시 기후에너지과 박민관 과장은 “광명시의 기후 정책은 다른 지방정부의 롤모델이 되고 있고, 그 중 특히 시민기후강사는 성공한 사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 “시민들의 기후활동이 강사라는 전문영역으로 확장되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강의를 진행하니 전달력과 설득이 더 잘되는 것 같고, 이제 시민 기후강사는 광명시의 탄소중립에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QR코드로 신청하거나 문자로(010-9520-5368)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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