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광명시 단체로 확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 성명서 발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광명시 단체로 확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 성명서 발표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3.03.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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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광명시지회회원들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광명시지회회원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 광명시와 정치권에서 반대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각 단체에서도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광명시지회(지회장 이명한, 이하 한어총 광명지회)는 14일 오후 광명시청 정문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목소리를 냈다.

한어총 광명지회는 천여 명의 보육 교직원과 광명시 학부모들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영유아들의 생존권을 무시한 채 중앙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이명한 회장은 “중앙정부는 구로구민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우리 광명시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대하여 한어총 경기도 연합회 광명시지회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은 강력한 유감과 함께 차량기지 이전을 결사반대”를 주장하면서, “ 중앙정부는 어떤 명분과, 타당성도 전혀 없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강행하여 광명시의 주요 생태공간을 파괴하고 하루 56만 톤의 생활 식수를 만들어내는 노온정수장을 오염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한어총 광명지회는 일천여 명의 보육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영유아들과 안전하고 깨끗한 광명시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강력히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활동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광명시지회회원들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있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광명시지회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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