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3구역 통합 민간개발추진준비위, 민간재개발 사업 설명회 가져...
광명 3구역 통합 민간개발추진준비위, 민간재개발 사업 설명회 가져...
  • 뉴스팜
  • 승인 2023.03.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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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3구역 통합 재개발이 공공재개발과 민간재개발로 첨예하게 대립한 가운데 민간재개발을 추진하는 가칭 ‘광명3구역 통합 민간개발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의수, 이하 민간 추진위)는 3월 16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재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민간재개발의 필요성과 민간재개발 추진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

김의수 민간 추진위원장은 “공공재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많은데 어떻게 찬성 동의서를 66.7%를 받을 수 있냐?’며 ”공공과 민간이 양분돼서 싸움이 길어지면 오롯이 주민들에게 피해만 전가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민간재개발 방법은 신탁방식으로 할 것이며, 정비사업위원회를 구성해서 기존 조합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고, 주민투표로 신탁시행자를 선정하면 3구역의 경우 신탁수수료는 1%대로 저렴하고, 정비사업위원회는 사업비를 투명하게 조달해서 시공비와 사무실 운영비를 주고, 사업주도권을 가져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해서 공사 기간 단축 및 공사비 절감 그리고 사업비 절감으로 인해 신속한 입주로 금융감독원의 관리 감독을 받으며 안전하게 민간재개발을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 추진위에 따르면, 현재 통합 3구역은 민간재개발 사업을 주민 발의로 추진하기 위하여 시에서 행정 지원받아 제출할 서류 ‘정비계획 입안 제안에 관한 동의서’를 80% 이상 주민들에게 받은 상태이며, 2022년 11월 8일 LH가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이후 ‘공공재개발 반대(철회)’동의서는 68.9%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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