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도서관, 나들이 철 시민 맞이 행사 다채롭게 운영
철산도서관, 나들이 철 시민 맞이 행사 다채롭게 운영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3.04.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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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 유명 인사 초청 강연회, 시민 참여 전시회 등 프로그램 마련

광명시(시장 박승원) 철산도서관이 봄철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을 위해 강연회, 전시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선 국내 유명인사와 작가를 초청한 강연이 열린다. 국내 소아·청소년 정신과 명의로 유명한 서울대 김붕년 교수를 초청해 ‘뇌를 알아야 아이가 보인다’를 주제로 4월 12일 오후 7시 도서관 강당에서 특별 강연을 연다.

이어 4월 29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스테디셀러「김부장 이야기」의 송희구 작가를 초청해 ‘광명시 김부장들을 위한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주제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연 외에도 특별한 도서 대출 체험도 마련됐다. 4월부터 「시민오픈책장 : 블라인드 도서전」이 마련됐다. 이 도서전은 먼저 책을 읽어본 시민이 작성한 한 줄 서평과 글귀를 보고 제목을 모르는 가운데 도서를 대출해 보며 책을 통해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전시회이다.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6일은 ‘도서 대출 두배로 데이’가 진행된다. 이날은 최다 7권인 대출 가능 권수를 14권까지 확대해 대출할 수 있다.

유아, 초등 저학년 고학년, 청소년, 일반인 연령대별로 추천 도서 목록과 책 소개를 담은 책자도 무료로 배포한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시민이 내딛는 거리거리가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행사와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gmlib.gm.go.kr)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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