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초등학교, 심성수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광명초등학교, 심성수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 뉴스팜
  • 승인 2019.10.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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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학년 학생 대상 대인관계증진 집단상담
- 자신에 대한 이해 증진과 자존감 향상
- 존중과 배려, 소통이 넘치는 학교문화 형성

광명초등학교(교장 최경희)는 10일 심성수련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공감의 폭을 넓히며,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바람직한 관계 맺는 방법을 배우도록 심성수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성수련 프로그램은 6학년 학생 대상 대인관계 증진 집단상담으로 2시간 동안 운영되었다. 광명교육지원청 소속 학생자원봉사자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였고, 11월 14일까지 광명초의 6학년 모든 학생이 심성수련 집단상담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화를 토대로 지금-여기에서 느끼는 감정을 탐색하고 서로의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스스로 자신의 의사소통 문제를 이해하고 올바른 의사소통의 기술과 방법을 찾아보았다. 또한 서로 입장을 바꿔 나는 좋은 친구인지 불편한 친구인지를 생각해 보고 긍정적인 친구 관계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성수련을 마친 한 학생은 “평소 친구들에게 하지 못했던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서로서로 자유롭게 얘기하다 보니 그동안 친구들에 대해서 몰랐던 면도 많이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명초등학교 최경희 교장은 “심성수련을 통해 학생들이 나와 친구의 다름을 인정하고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소통의 기회가 늘어나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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