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보건소 1층 대회의실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센터 등록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면접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Human in human 신정란 대표를 초청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과 면접 스킬에 대해 배웠다. 또한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조별로 면접상황을 가정해 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정신질환자가 사회적, 경제적인 자립을 점진적으로 이뤄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취업 이후에도 일상생활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취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회원 A씨는 “면접을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업 전 준비교육 외에도 명(明)바리스타프로그램, 당사자 동료지원활동 ‘꿈꾸는 바리스타’ 등을 운영함으로서 회원들의 직업재활을 돕고 있으며, 주간재활 및 사회재활로 드림합창단, 서예, 미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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