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자살예방센터는 도시통합운영센터와 협력하여 로고젝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는 바닥이나 벽면에 LED를 활용해 특정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조명 장치로 야간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운영하는 로고젝터 설치지역 약 148개소에서는 오후 5시에서 새벽 5시까지 ▲‘많이 힘들었죠? 고민을 나누고 마음을 더하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등 자살예방 문구와 상담 전화번호가 안내되어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로고젝터를 활용한 자살예방 홍보활동이 안전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두운 곳에서도 밝게 빛나는 문구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마음을 환히 비춰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등을 통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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