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자유한국당 광명(갑) 4파전?... 공천전쟁 시작!
21대 총선, 자유한국당 광명(갑) 4파전?... 공천전쟁 시작!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19.11.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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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진(전 경기도의원), 이정만 (변호사), 이효선 (자유한국당 광명갑 당협위원장), 김기남(바른미래당 광명갑 지역위원장) 우측부터
@권태진(전 경기도의원), 이정만 (변호사), 이효선 (자유한국당 광명갑 당협위원장), 김기남(바른미래당 광명갑 지역위원장) 우측부터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예비 후보 등록이 20일(12월 1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서히 국회 입성을 위해 움직이는 후보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재개발이 한창인 광명갑 지역은 인구수가 줄어들면서 선거구 통폐합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볼 수 없었던 예비 후보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현재 광명갑 지역에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는 총 11명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김기남(55세) 바른미래당 광명갑 지역위원장이 조만간 바른미래당을 탈당 하여 12월 초 자유한국당으로 입당이 확실한 것으로 알려줘, 광명갑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기 위해 도전하는 후보가 4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광명갑 지역에 자유한국당으로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효선(64, 광명갑 당협위원장), 권태진(58, 전 경기도의원), 이정만(57, 변호사) 3명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 광명시장후보로 출마한 김기남 바른미래당 광명갑 위원장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자유한국당으로 입당이 확실해져 공천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남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보수의 통합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바른미래당이 경제, 외교, 안보 모두 실패한 현 정부를 심판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현실적인 견제 정당인 자유한국당에 들어가 밀알이 되고자 한다. “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1월 말까지 바른미래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12월 초에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기남 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입당 및 출마에 관해 이효선 자유한국당 광명갑 위원장은 “김기남 위원장이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으로 내년 총선에서 광명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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