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17일 취약계층에 곰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행복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자 나눔누리터 위원 10여 명이 이틀에 걸쳐 직접 곰탕을 준비해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미경 단장은 “어려운 분께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온 가족이 함께 곰탕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래 동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연대와 따듯한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누리터 매주 취약계층을 위해 빵과 치킨 등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15년째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