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30일 여름을 맞아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되었다.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이 사라졌었는데, 열무김치를 보니 입맛이 돋아 이웃과 함께 열무국수와 열무 비빔밥을 해 먹어야겠다”며 “이렇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최영희 회장은 “이른 더위에도 이웃을 위해 함께 봉사한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열무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이웃들의 얼굴을 보니 행사를 진행하며 느낀 피로가 해소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옥남 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여름철 취약계층 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올해 ▲명절 음식 지원 ▲봄맞이 초·중·고 의류비 지원 ▲밑반찬 지원 등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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