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동 특성화사업 ‘몸 튼튼! 맘 튼튼!’을 지난 5월부터 5주간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몸 튼튼! 맘 튼튼!’은 공예 작품을 만들며 느낀 성취감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이 직접 만든 식기에 정성스러운 한 끼를 차려드리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엄영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식생활 개선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동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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