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전문가 서승완과 함께한 인공지능 심층 토크… 미래 직업 세계 논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2일 오후 하안도서관 강당에서 2024년 사람책 초대석 ‘AI조련사 서승완의 인공지능 백문백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사람책 도서관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인 서승완 사람책을 초빙하여 시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서승완 사람책은 유메타랩 대표이자 AI3 프롬프트 리서치랩의 디렉터이며, 국내 1세대 프롬프트 엔지니어로서 국내 프롬프트 생태계의 확장과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과서’, ‘챗봇 2025 트렌드&활용백과’ 등이 있으며, 그의 저서는 AI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필독서로 여겨지고 있다.
강연은 챗GPT 시대를 맞이하여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통찰을 제공해 AI 기술의 발전 상황과 챗GPT의 등장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 보고, 이 시대를 헤쳐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과 자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 강사는 “챗GPT는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잘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프롬프트는 앞으로 다가올 ’호모 프롬프트(Homo Promptus)‘ 시대의 핵심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프롬프트 작성의 기본 원칙부터 고급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7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해 인공지능(AI)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최신 정보를 나누었다.
사람책 초대석에 참석한 시민은 “변화하는 시대에 등장하는 AI와 신기술 분야의 진로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챗GPT 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서승완 사람책의 강연을 통해 AI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부터 사람책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인재 발굴 및 격려를 목적으로 예산을 증액하고 활동 수당을 인상했다. 또한 매달 새로운 사람책을 ‘이달의 사람책’으로 선정해 도서관 홈페이지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등 더 많은 시민이 사람책 도서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을 참고하거나 하안도서관 도서관정책팀(02-2680-58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