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4일 여름을 맞아 직접 만든 오이장아찌와 양장아찌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신선한 재료에 손맛을 더해 장아찌를 담았다.
장아찌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이 없었는데 오늘 받은 새콤달콤한 장아찌를 보니 입맛이 도는 것 같다”며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우리를 위해 정성 가득한 반찬을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최영희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함께 봉사한 새마을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장아찌를 받고 기뻐하시는 얼굴을 보니 행사를 진행하며 느낀 더위와 피로가 해소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옥남 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 앞장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해줘 감사하다”며 “동에서 앞으로 여름철 폭염과 수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 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올해 ▲명절 음식 지원 ▲봄맞이 초·중·고 의류비 지원 ▲밑반찬 지원 ▲삼계탕 나눔 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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