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는 공론의 장 열어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자치계획과 마을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2024년 제4회 광명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도의원, 국회의원, 유관 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의견을 마을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공론의 장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지역 현안 주민토론회 ▲2023년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추진 현황 보고 ▲2025년 자치계획 및 마을사업안 발표 ▲주민 공론장 및 현장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으로 ▲목감천 감성살롱 ▲new 환경지킴이 ▲실버 스마트교육 ▲힐링체조 등 4개 사업이 상정되었으며, 주민들은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조력을 받아 원탁토론을 진행하며 마을사업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진우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나누며, 마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마을사업 운영 방법들을 토대로 동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자치계획 및 주민세마을사업 투표 결과는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사업은 내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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