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일 새마을운동본부 광명지회 공유부엌에서 ‘2024년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회 및 부녀회원 10여 명은 직접 담근 고추장을 관내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60가구와 경로당 4개소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엄진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과 정성을 담근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피고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동장은 “늘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동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해충 방역소독, 고추장 및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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