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3동, 익명의 독지가 라면 100박스 기부
하안3동, 익명의 독지가 라면 100박스 기부
  • 뉴스팜
  • 승인 2019.12.1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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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광명시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가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1박스당 30개입)를 기부했다.
@12월 12일 광명시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가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1박스당 30개입)를 기부했다.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광명시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가 라면 100박스(1박스당 30개입)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독지가는 소외계층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자, 마음이 맞는 13명의 지인들과 모임을 결성하여 매년 후원물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는 40~50대 청장년 단독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진 하안3동장은 “우리 동에 장애가 있거나, 가족과 단절되어 외롭게 혼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자분들의 진심어린 마음까지 고스란히 라면박스에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3동은 지난 10일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다. 광남새마을금고 20kg 쌀 10포 후원, 김재일 주민자치위원장 20kg 쌀 2포 후원 등 하안3동에는 연말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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