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위원 14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광명시자살예방센터 전문가를 초대해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인식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전문가에 연계하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박효순 위원장은 “지난번 특성화 사업은 중장년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했고, 이번에는 위원을 대상으로 연계 교육을 해 주변 이웃들을 더욱 꼼꼼히 살피도록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정임 동장은 “올해 일직동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 협약 및 서약식을 진행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지킴이 교육을 필두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살 위기 및 우울감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은 광명시 자살예방센터(02-2618-8255)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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