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광명 예비후보 총 8명으로 늘어
김기남,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광명 예비후보 총 8명으로 늘어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19.12.26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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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행복을 가져다준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김기남 예비후보 28일 오전 광명시선관위에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김기남 예비후보, 26일 오전 광명시선관위에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보수의 밀알이 되겠다”며 지난달 26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김기남(55세) 전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이 26일 오전 21대 총선에 도전하기 위해 광명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현재 당적이 없는 김기남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등록을 했다. 그러나 김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에 입당심사 중이며, 입당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남 예비후보는 “지금 자유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있고, 이런 엄중한 시기에 보수와 중도가 단결하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역사의 대역 죄인이 될 것이다”며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여 낡은 보수 이미지를 벗겨내고 젊고 혁신적이고 생동하는 이미지로 젊은이들이 사랑할 수 있는 정당으로 바꿔보고 싶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력과, 대한민국의 기울어진 이념으로 인해 국민들의 피해가 너무 크다”며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추구하고, 우리에게 번영과 자유, 행복을 가져다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보수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보수 통합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면 존경하는 이효선 예비후보와의 공정한 경선을 통해서 광명갑에서 자유한국당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자유한국당은 연동형 선거법 개정 및 공수처 설치 저지에 총력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당 총선기획단은 인재영입 및 복당 그리고 다른 정당 출신들의 입당에 관한 논의가 계속 미루어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1월 중순에 당내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며, 이 시기에 우리당에 입당해 총선에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옥석을 가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내년 총선에 도전하기 위해 광명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총 8명이며, 광명갑에는 더불어민주당 심재만(55세), 임혜자(52세), 자유한국당 이효선(65세), 무소속 김기남(55세), 양순필(49세)이며, 광명을은 더불어민주당 강신성(62세), 양기대(57세), 자유한국당 김기윤(40세)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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