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민회관이 달라졌어요!
광명시민회관이 달라졌어요!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19.12.31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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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다양한 기획 공연으로 전문 공연장으로 발돋음
- 2019년 년간 11만명 이용하는 광명시민의 문화예술 사랑방
- 광명문화재단 1년간 26개 공연, 52회 기획 공연 성료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은 2019년 문화재단 출범 2주년을 맞아 1년간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추진과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광명시민회관이 광명시의 전문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했다.

광명시민회관은 재단 출범 이후 ‘GMC 초이스(Gwangmyeong Civic Choice)’라는 기획 공연 브랜드명으로 다양한 기획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거장시리즈 장사익 소리판 <자화상 七>, <백건우&쇼팽>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총 26개 공연 52회의 기획 공연을 추진하여 총 1만 3천여 명이 관람하였으며 유료 공연의 객석 점유율은 평균 72.6%를 달성했다.

2019년에는 광명시 할머니 21명이 직접 공연에 참여한 안은미 컴퍼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와 같은 현대무용 공연부터 시민회관을 벗어나 광명 5동에서 펼쳐진 야외 이동형 공연 <안녕, 광명> 초연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기획 공연의 관람객 만족도조사 결과 공연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92.6%가 ‘그렇다’라고 대답해 매우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19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 <마주보는 콘서트_국악의 맛>을 기획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국악 공연을 무료로 선보여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사업에 선정되어 뮤지컬 <웃는 남자>,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상영하였고 두 공연 모두 전석 조기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19년 여름, 광명시민회관에서는 <광명가족극장>, <8.15 평화열차>가 개최되어 광명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명가족극장>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13개 공연, 10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만 5천명이 방문하였다. 2018년에 이어 2019년 여름방학을 맞이한 시민에게 도심 속 문화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한달 간 공사를 추진하여 객석과 객석 바닥, 조명 디머 교체, 무대바닥과 분장실 환경 개선공사를 마쳤다. 이를 통해 전문 공연장에 맞는 안락함과 내구성을 갖춘 전용 객석 환경을 갖추게 됐다.

마지막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광명문화재단은 경기도 지원금을 받아 8개월간 광명시 곳곳에서 총 5개 프로그램을 25회 진행하였으며 총 1,525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공연된 다큐멘터리 콘서트 <100년의 시간여행-빛을 찾아서> 공연은 청춘합창단, 너부대어린이합창단, 볍씨학교 학생 등 광명시민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여 더 의미가 컸다.

이처럼 광명시민회관은 2019년 1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기획 프로그램을 비롯한 대관 공연, 연습실 이용자를 모두 합치면 2019년 광명시민회관 이용객은 11만 명이 넘는다. 광명문화재단 임철빈 대표이사는“2020년은 광명시민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광명시민회관 30주년을 맞아 2020년에도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며 광명시민회관이 광명시의 문화예술 전문 공간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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