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자유한국당 광명(갑) 3파전으로 가나?
21대 총선, 자유한국당 광명(갑) 3파전으로 가나?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0.01.0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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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진(전 도의원,58), 김기남(국민대학교 정치전략연구소 연구위원,55), 이효선(전 광명시장,64) 가나다 순.
@권태진(전 도의원,58), 김기남(국민대학교 정치전략연구소 연구위원,55), 이효선(전 광명시장,64) 가나다 순.

4월에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선거 자유한국당 광명(갑) 대진표가 짜졌다.

1월 7일 오후 김기남 국회의원 예비후보가(국민대학교 정치전략연구소 연구위원,55) 자유한국당에 입당이 확정됨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제일 먼저 예비후보에 등록한 이효선(전 광명시장,64)과 이번 주에 예비후보에 등록 예정인 권태진(전 도의원,58) 포함하여 3명으로 공천 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일 보수대통합을 명분으로 입당을 희망하는 사람들 모두 전면 허용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입당심사를 기다리고 있던 김기남 예비후보는 7일 늦게 경기도당에서 입당이 통과됨에 따라 광명시 선관위에 당적 변경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었던 권태진 전 도의원은 광명(갑)에 자유한국당의 흥행과 총선 승리의 디딤돌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예비후보 서류가 갖쳐지는대로 바로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효선 후보는 “김기남 후보의 입당을 축하한다”며 “공정한 경선을 통해 자유한국당 승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4년 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명(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정은숙 후보에게 경선에서 패한 이정만 변호사는 12월 30일 천안(갑)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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