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도서관...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2020-05-17     김연준 대표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도서관에 오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해 독서프로그램 전문 강사가 학습기관으로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유치원 2곳, 초등학교 4곳, 지역아동센터 1곳, 주간보호센터 1곳 등 8곳을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연기되었다가 지난 12일 광명동에 위치한 초록지역아동센터에서 첫 강의를 시작했다.

시는 긴급돌봄 장애인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다른 곳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철산도서관 김홍표 관장은 “장애인 독서 교육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독서 소외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