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진 전 도의원, 본격적으로 광명시장 준비하나?

2021-09-16     김연준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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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진 전 경기도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단 서부권역 9개 지역의(광명, 안양, 부천, 시흥, 군포, 안산, 김포, 의왕, 과천) 본부장으로 임명되어 본격적인 대통령선거 체제 준비에 나섰다. 이에, 내년 광명 지방선거의 시장 후보 출마가 예상돼 지역 정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은 지난 14일 부위원장단 인선을 단행하면서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지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당 강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으로 최소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권 전 도의원은 “그동안 정치 경험과 당 경험을 바탕으로 맡으 바 소임을 충실히 다해 반드시 내년에 대통령선거는 물론 지방선거까지 교체해 대한민국이 정상화되고, 다시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권 전 도의원은 “경기도의원 시절 제2연정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소통과 협치를 배웠고, 당 소상공인살리기특별위원회 광명시회장의 경험으로 코로나19의 가장 피해자인 소상공인들의 권익과 생존을 위해 국민의힘 경기도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을 수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 이근우 국민의힘 광명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도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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