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2동, 일심장로교회 봉사단과 함께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2023-04-13     김연준 대표기자
@소하2동은

광명시 소하2동은 지난 8일 관내 일심장로교회 봉사단과 함께 힘을 모아 거주 환경이 열악한 홀몸어르신의 집을 정리했다.

앞서 소하2동 복지돌봄팀은 방문상담 및 ‘찾아가는 소이곳간’ 사업을 통해 관내에 돌봄을 받지 못한 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교회 봉사단과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일심장로교회 봉사단은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 안팎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안 곳곳 묵은 때를 말끔히 벗겨내 주거 및 위생환경을 개선했다.

일심장로교회 봉사단장 홍영성 장로는 “집 안을 청소하고 환풍기를 수리하는 등 어르신께서 쾌적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봉사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이번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어르신께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 하나로 이른 아침부터 고생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