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엄진호·박영자)는 20일, 2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열었다.
새마을회원을 비롯한 단체원 50여 명은 배추 600포기를 정성스럽게 손질하여 담근 김치를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가정 100세대와 경로당 5곳에 전달했다.
엄진호 회장과 박영자 부녀회장은 “올해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에서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화 철산4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고생하신 새마을 회원 및 유관 단체원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매년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해충방역소독활동, 반찬배달, 고추장전달,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동 차원에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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