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 행정복지센터-새마을협의회 등과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행정복지센터-새마을협의회 등과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0.12.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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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마을 곳곳에서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김장철에 여러 단체에서 후원하는 김장김치 등 복지서비스를 중복하여 제공하지 않기 위해, 하안3동 새마을부녀회, 민들레꽃 학교 등에서 지원받은 가정을 제외, 중복 및 누락 가정을 확인하여 지원받지 못한 153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광명시 평생학습동아리 김장김치 지원」 사업 120박스(300포기, 10kg) 김장김치를 시작으로, 경기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8박스(10kg), 광명농업협동조합 25박스(10kg) 김장김치를 후원받았으며, 본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저소득 어르신 및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김치와 함께 마을의 정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 중 박명애, 강철웅 어르신은 “나이도 많고 건강도 좋지 않아서 김장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복지관에서 김치를 주니까 이번 겨울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나 같은 남성 노인들은 김장 해본 적이나 있겠나요. 이번 겨울은 김치 없이 보내야 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챙겨주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김재란 관장은 “이번 김장김치를 후원해주신 지역 내 기관들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에게 김장김치와 함께 마음도 전달되어 힘든 시기를 더욱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통해 미처 지원받지 못한 10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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