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은 광명에서’창업자의 든든한 동반자...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창업은 광명에서’창업자의 든든한 동반자...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 김연준 대표기자
  • 승인 2020.12.09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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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지원센터 창업자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
- 32개팀 9억5천만원 창업자금 지원, 원스톱 창업환경 제공
- 스타트업 세무, 법무, 지식재산 상담창구, 제품 촬영 교육 등 창업에 실질적 도움 줘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예비)창업자들의 맞춤형 공간,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업지원센터 코워킹 라운지
@창업지원센터 코워킹 라운지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24억 5000만원으로 소하동 일자리창조허브센터를 증축해 올해 5월 창업지원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창업지원센터는 1500㎡ 규모로 1층에는 물류창고, 2층 코워킹 라운지에는 촬영 스튜디오·스타트업 카페·세미나와 미팅 시설, 3층에는 교육장, 휴게실 등이 있다. 또 4·5층에는 공용 사무공간, 6층에는 유망 성장 스타트업 독립 오피스 등 성장 단계별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창업자들이 창업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인 미팅룸, 컨퍼런스룸, 셀프스튜디오, 파트너오피스, 세미나룸 등을 조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448회 1411명이 이용하는 등 창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유망 창업기업 중 외부의 높은 임대료로 고충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한 사용료로 독립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8개 창업기업이 독립오피스에 입주해 있다.

@청년창업기업 기부
@청년창업기업 기부

광명시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개발비, 사무공간, 창업지원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창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창업자금 지원사업으로 청년창업 18개 팀 5억 원, 일반창업 14개팀 4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창업자금 지원사업을 성실히 수료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홍보와 개발비를 추가 지원하는 ‘창업자 사후관리 jump-up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초 경영실무, 창업 자금 유치 노하우, 벤처기업가와 성공스타트업의 창업 사례 , 제품 촬영 등을 내용으로 다양한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전문가 멘토단 pool 서비스’로 세무, 법무, 경영컨설팅, 특허·인증 등 분야별 40여명의 창업전문가를 초빙해 1:1 대면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매월 첫째 주 월, 화, 수요일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스타트업 세무, 법무, 지식재산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지원센터의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올해 14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특허출원, 상표등록 등 8건, 매출 5천 400여만원, 고용 6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의 지원으로 독립한 ‘GMS’(대표 김민웅), ‘레이디소프트’(대표 이석원), ‘주노베이션’(대표 이준호), ‘대성참기름’(대표 이미지), ‘주식회사마이렌’(대표 최은홍) 등 5개 청년 기업이 각각 100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모든 창업자들을 응원한다”며 “창업이라는 험난한 길에서 외롭고 힘든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광명시는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월 28일 창업지원센터 개관식
@5월 28일 창업지원센터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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