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202개소 방역 물품 전달
광명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병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시설 202개소에 소독제를 비롯한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노인, 어린이 등 건강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집단급식소 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위생모, 세정제,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추후 식중독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생에 취약한 식품‧공중위생업소 1000여 곳에 대해 방역 소독을 무상으로 실시했으며, 식당 등 위생업소에 마스크 3000개, 손 소독제 2000개 등을 배부하기도 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관내 집단급식소에 방역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방역 물품 지원으로 일상 속 감염 매개를 차단함과 동시에 조리종사자의 위생 의식을 높이고 위생적인 식품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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